고혈압 수치 기준 및 전조증상 : ‘침묵의 살인자’를 잡아내는 법

혈압은 특별한 증상 없이 다가와 심장병, 뇌졸중 등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하기에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립니다. 특히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하여 혈압이 급격히 상승할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내가 고혈압인지 확인할 수 있는 정확한 수치 기준과 몸이 보내는 위험 신호를 알아보겠습니다.

💡 함께 관리하면 좋은 질환 : 고혈압 환자의 약 50%는 당뇨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인의 혈당 상태가 궁금하시다면 [당뇨 초기증상 7가지와 정상 혈당 수치 가이드]를 먼저 확인해 보세요.

1. 고혈압 수치 기준 (2026년 최신 가이드)

혈압은 심장이 수축할 때의 압력(수축기)과 이완할 때의 압력(이완기)을 측정합니다. 본인의 수치가 어디에 해당하는지 체크해 보세요.

혈압 단계 수축기(최고) 이완기(최저) 조치 사항
정상 혈압 120 미만 80 미만 현재 생활 습관 유지
주의 혈압 120~129 80 미만 식단 및 운동 관리 시작
고혈압 전단계 130~139 80~89 정기적인 혈압 측정 권장
고혈압 1단계 140~159 90~99 약물 치료 고려 및 식단 조절
고혈압 2단계 160 이상 100 이상 즉시 전문의 상담 및 치료

2. 놓치기 쉬운 고혈압 전조증상

고혈압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지만, 혈압이 일정 수준 이상 높아지면 몸은 다음과 같은 신호를 보냅니다.

  • 뒷목 당김 및 두통: 주로 아침에 일어났을 때 뒷머리 쪽이 둔하게 아픈 느낌이 듭니다.

  • 어지럼증과 이명: 머리가 핑 도는 느낌이나 귀에서 삐 소리가 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시력 저하: 혈압이 눈의 미세혈관에 영향을 주어 시야가 흐릿해지기도 합니다.

  • 가슴 답답함 및 숨 가쁨: 계단을 오를 때 평소보다 숨이 차고 가슴이 압박되는 느낌을 받습니다.

  • 잦은 코피와 피로감: 뚜렷한 이유 없이 코피가 자주 나거나 몸이 몹시 무겁게 느껴집니다.

3. 겨울철 고혈압 관리 팁

  1. 급격한 온도 변화 주의: 따뜻한 실내에 있다가 갑자기 추운 밖으로 나가는 것은 혈관에 큰 무리를 줍니다. 외출 시 목도리와 모자를 꼭 착용하세요.

  2. 저염식 식단: 소금 섭취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혈압을 낮추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3. 가정 혈압 측정: 병원보다 편안한 상태에서 측정하는 ‘가정 혈압’이 실제 건강 상태를 더 정확히 반영합니다.

 

고혈압은 증상이 나타났을 때 이미 합병증이 진행 중일 확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측정만이 내 몸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오늘부터라도 매일 아침 혈압을 체크하는 습관을 가져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