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콜킨(콜히친)은 통풍 발작이 시작된 직후(최소 12~24시간 이내)에 복용해야 가장 효과적입니다. 응급 시 첫 복용은 1.2mg(0.6mg 2정)을 한꺼번에 먹고, 1시간 뒤에 0.6mg 1정을 추가로 복용하는 것이 국제적인 표준 복용법입니다. 단, 심한 설사가 시작되면 즉시 복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 통풍 관리, 이것부터 체크하세요: 약을 먹기 전, 내 요산 수치가 정상인지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통풍 수치 기준과 초기증상: 요산 수치 7.0의 경고]
- [통풍에 좋은 음식 vs 요산 배출 방해하는 음식]
1. 콜킨(콜히친) 복용법: 발작 vs 예방
콜킨은 상황에 따라 복용 용량이 완전히 다릅니다.
① 급성 통풍 발작 시 (응급처치)
- 골든 타임: 발작 증후가 나타난 후 48시간 이내에 복용해야 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효과가 급격히 떨어집니다.
- 용법: 처음에 **1.2mg(2정)**을 복용하고, **1시간 후에 0.6mg(1정)**을 추가 복용합니다.
- 제한: 1시간 동안 최대 1.8mg을 초과해서는 안 되며, 최소 3일(72시간) 이내에는 다시 응급 용량을 복용하지 않습니다.
② 통풍 발작 예방 시
- 용법: 성인 기준 보통 **0.6mg(1정)**을 하루 1~2회 복용합니다.
- 주의: 요산 저하제(페북소스타트 등)를 처음 시작할 때 나타날 수 있는 일시적 발작을 막기 위해 함께 처방되기도 합니다.
2. 반드시 알아야 할 주요 부작용
콜킨은 세포 분열을 억제하는 기전 때문에 위장관 세포에 영향을 주기 쉽습니다.
- 소화기 증상 (가장 흔함): 설사, 구토, 복통, 메스꺼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 경고 신호: 심한 설사는 몸이 약의 독성을 감당하지 못한다는 신호입니다. 설사가 시작되면 즉시 약 복용을 중단하고 의사와 상의하세요.
- 장기 복용 시: 드물게 근육 약화(근병증), 말초 신경염, 골수 억제(혈액 수치 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콜킨 복용 시 절대 금기 및 주의사항
- 자몽 주스 금지: 자몽 주스는 콜킨의 대사를 방해해 혈중 농도를 위험 수준까지 높여 치명적인 독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신장 및 간 장애 환자: 콜킨은 신장과 간을 통해 배출되므로, 기능이 떨어진 분들은 용량을 대폭 줄이거나 복용을 피해야 합니다.
- 병용 금지 약물: 스타틴계 고지혈증약(아토르바스타틴 등)과 함께 먹으면 근육 손상(횡문근융해증) 위험이 커지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충분한 수분 섭취: 신장에 요산 결정이 쌓이는 것을 막기 위해 하루 1.5L~2L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콜킨은 통풍의 고통에서 빠르게 벗어나게 해주는 고마운 약이지만, 정해진 용법을 어기면 ‘독’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설사나 근육통 같은 이상 신호를 가볍게 넘기지 마세요. 안전한 복용이 건강한 관절을 만드는 첫걸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