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방세동 치료비용, 얼마나 들까요? 치료 방법별 총정리

심방세동

가슴이 두근거리고, 맥이 불규칙한 느낌이 자주 든다면 ‘심방세동’일 수 있습니다.
심방세동은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의 일종으로, 방치하면 뇌졸중, 심부전 등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병원에 가려 하면,
“도대체 심방세동 치료비용은 얼마나 드는 걸까?”
“약만 먹으면 될까? 시술은 얼마나 비쌀까?”
궁금한 점이 많죠.
이 글에서는 심방세동 치료법별 비용, 보험 적용 여부, 예방 관리 팁까지 깔끔하게 정리해드립니다.




🩺 심방세동 치료, 꼭 해야 하나요?

심방세동은 증상이 없어도 반드시 치료가 필요합니다.
무증상 상태에서도 심장에 혈전이 생겨 뇌졸중 발생 가능성이 5배 이상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 심방세동 치료 방법과 비용

✅ 1. 약물 치료 (항응고제 + 심박수 조절제)

  • 대상: 증상이 경미하거나 초기 진단된 경우
  • 내용:
    – 항응고제(혈전 방지) + 리듬 조절제 or 심박수 조절제
  • 비용:
    – 건강보험 적용 시 월 2만~6만 원 정도
    – 고가 항응고제(Xarelto, Eliquis 등) 사용 시 비급여 약값 추가
    💡 참고 : 항응고제는 평생 복용하는 경우도 많음

✅ 2. 전기 심율동전환술 (DC cardioversion)

  • 대상: 갑자기 맥박이 불규칙해진 급성 심방세동 환자
  • 내용: 마취 후 심장에 전기 충격을 주어 리듬을 정상화
  • 비용:
    – 건강보험 적용 시 1회 약 15만~30만 원 정도
    – 입원 및 심장초음파 등 추가 검사 포함 시 50만 원 이상 가능

✅ 3. 전극도자절제술 (카테터 절제술, Ablation)

  • 대상: 재발성 또는 약물 반응 없는 심방세동 환자
  • 내용: 고주파 열로 심장 내 비정상 부위를 절제하여 리듬 정상화
  • 비용:
    – 건강보험 적용 후 자부담 약 300만~500만 원
    – 고주파 장비, 스탠트, 검사 등 포함 시 총 1,000만 원 이상 가능
    ⚠ 병원·기기 종류에 따라 편차 큼 → 대학병원 전화 상담 권장



🧾 건강보험 적용 여부

치료법 보험 적용 환자 본인 부담률
약물치료 O 30% (노인은 경감 가능)
심율동전환술 O 평균 20~30만 원 수준
카테터절제술 O (고시 절차 필요) 자부담 300만 원 이상 가능

💡 실비보험/실손보험 적용 여부는 약제와 병원 형태에 따라 다름 → 사전 확인 필수

 

💡 치료 외 추가 비용

  • 심장초음파, 24시간 심전도, 혈액검사, 입원비 등
  • 초기 진단 시 20만~40만 원 정도 예상




💚 예방 및 재발 방지를 위한 생활습관

  • 카페인 과다 섭취 줄이기
  • 과음, 흡연 피하기
  • 고혈압, 당뇨 철저히 관리
  • 정기적 심전도 검진 받기



📝 마무리하며

심방세동은 초기엔 부담스럽지 않은 약물 치료로 시작할 수 있지만,
방치할수록 고비용 고위험 시술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불규칙한 박동이 느껴진다면,
그건 단순한 피로가 아닐 수 있습니다.”

조기 진단 + 생활습관 개선 + 의료상담이 가장 강력한 치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