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약 페북소스타트 vs 알로푸리놀: 차이점과 부작용 완벽 비교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두 약 모두 요산 생성을 억제하는 같은 목표를 가졌지만 ‘성분’과 ‘대사 경로’가 다릅니다. 전통적인 1차 선택제인 ‘알로푸리놀’은 가성비가 좋지만 신장 기능에 영향을 받고, 차세대 약물인 ‘페북소스타트’는 효과가 강력하고 신장 환자에게 비교적 안전하지만 심혈관 질환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 통풍 관리, 수치부터 확인하세요: 약을 드시기 전, 본인의 요산 수치가 어느 정도인지 알고 계신가요?

1. 전통의 강자: 알로푸리놀 (Allopurinol)

오랫동안 통풍 치료의 ‘골드 스탠다드’로 사용되어 온 약물입니다. (대표 약품명: 자이로릭 등)

  • 장점: 가격이 매우 저렴하고 오랜 임상 데이터를 통해 안정성이 검증되었습니다.
  • 주의사항: 주로 신장을 통해 배출되므로 신장 기능이 떨어진 환자는 용량 조절이 필수입니다.
  • 치명적 부작용: 드물지만 ‘스티븐스-존슨 증후군’과 같은 중증 피부 이상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한국인 등 동양인에게 위험한 유전적 요인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2. 강력한 차세대 약물: 페북소스타트 (Febuxostat)

알로푸리놀 이후에 나온 약물로, 더 적은 용량으로도 강력한 효과를 냅니다. (대표 약품명: 페브릭 등)

  • 장점: 알로푸리놀보다 요산 수치를 떨어뜨리는 힘이 강합니다. 간에서 주로 대사되기에 경증~중등도 신장애 환자도 비교적 용량 조절 없이 복용 가능합니다.
  • 주의사항: 과거 심혈관 질환 사망률 논란이 있었으나, 최근 연구에서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다만, 기존에 심장 질환이 있다면 의사와 충분한 상담이 필요합니다.

3. 페북소스타트 vs 알로푸리놀 한눈에 비교

구분알로푸리놀 (Allopurinol)페북소스타트 (Febuxostat)
주요 특징1차 선택약, 가성비 우수강력한 효과, 신장 부담 적음
대사/배출주로 신장 배출주로 간 대사
복용 편의성용량 증량 과정이 필요함하루 한 번 소량으로 충분
주요 위험중증 피부 이상 반응 (HLAB*5801)심혈관 질환 주의 필요

4. 통풍약 복용 시 반드시 지켜야 할 주의사항

  1. 발작 중 시작 금지: 통풍 통증이 한창인 ‘발작 시기’에는 요산 저하제를 새로 먹거나 끊지 마세요. 갑작스러운 요산 수치 변화는 통증을 더 악화시킵니다.
  2. 평생 관리가 기본: 수치가 정상화되었다고 약을 끊으면 요산은 다시 쌓입니다. 의사의 지시 없이 임의로 중단하지 마세요.
  3. 물 많이 마시기: 요산 찌꺼기가 소변으로 잘 배출되도록 하루 2L 이상의 물을 섭취하는 것이 약효를 돕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결론: 알로푸리놀과 페북소스타트 중 무엇이 더 우월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환자의 신장 상태, 기저 질환, 유전적 요인에 따라 최적의 약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전문가와 상담하여 나에게 가장 ‘안전한’ 방패를 고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