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도에서도 살아남는 지독한 식중독 바이러스입니다. 백신이나 치료제가 따로 없기 때문에 탈수를 막는 ‘수분 보충’이 치료의 핵심이며, 전염성이 매우 강해 증상이 사라진 후에도 이틀간은 격리가 필수입니다.
💡 위장 건강, 함께 관리하세요: 잦은 설사와 구토는 위 점막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평소 위가 약하시다면 아래 글도 도움이 됩니다.
1. 노로바이러스란 무엇인가요? (잠복기 포함)
일반적인 식중독균이 여름에 유행하는 것과 달리,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에 기승을 부립니다. 아주 적은 양(10~100개)의 입자만으로도 감염될 정도로 전염력이 높습니다.
- 잠복기: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보통 12~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칩니다.
- 특징: 열에 강해 60도에서 30분간 가열해도 죽지 않으며, 일반적인 알코올 소독제에도 저항성이 있습니다.
2. 놓칠 수 없는 주요 증상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갑작스럽게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 폭발적인 구토와 설사: 성인은 설사가 흔하고, 소아는 구토 증상이 더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 독감 같은 몸살 기운: 오한, 근육통, 두통과 함께 미열이 동반됩니다.
- 복부 통증: 배를 쥐어짜는 듯한 경련성 통증이 발생합니다.
3. 노로바이러스 전염 경로와 예방법
주로 익히지 않은 어패류(특히 굴)를 먹거나, 감염된 사람의 분변 및 비말을 통해 전파됩니다.
- 음식 익혀 먹기: 85도 이상의 온도에서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해야 안전합니다.
- 비누로 손 씻기: 노로바이러스는 손 소독제보다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씻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 주변 소독: 환자가 사용한 화장실이나 옷 등은 염소계 소독제(락스 등)를 희석하여 닦아내야 전파를 막을 수 있습니다.
4. 치료 및 대처법 (병원 가야 할까?)
현재까지 노로바이러스 특효약은 없습니다. 대부분 2~3일 내에 자연 치유되지만, **’탈수 방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 수분 보충: 맹물보다는 전해질 음료나 보리차를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 지사제 주의: 설사를 멈추기 위해 지사제를 함부로 먹으면 바이러스 배출이 늦어질 수 있으니 전문가와 상의하세요.
- 격리 기간: 증상이 멈춘 후에도 최소 48시간 동안은 대변과 타액을 통해 바이러스가 배출되므로 공동생활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겨울철 식중독인 노로바이러스는 예방이 최우선입니다. 굴 같은 어패류는 반드시 익혀 드시고, 외출 후에는 비누로 꼼꼼히 손을 씻는 습관만으로도 충분히 막을 수 있습니다.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오늘부터 위생 관리에 더 신경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