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간 수치 기준과 전조증상 : 방치하면 간경화되는 이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지방간은 ‘침묵의 살인자’입니다. 초기에는 아무 증상이 없지만, 방치할 경우 간암의 전 단계인 간경화로 진행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지금 바로 내 간 수치를 확인하고 관리를 시작해야 합니다.

💡 혈관 건강도 함께 체크하세요: 지방간 환자의 대부분은 고혈압이나 고지혈증을 동반합니다. 아래 글에서 나의 수치를 비교해 보세요.

1. 지방간이란 무엇인가요?

지방간은 간 무게의 5% 이상이 지방으로 쌓인 상태를 말합니다.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 알코올성 지방간: 과도한 음주가 원인입니다.
  • 비알코올성 지방간: 술을 마시지 않아도 비만, 당뇨, 고지혈증 등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최근 현대인에게 급증하고 있습니다.

2. 반드시 확인해야 할 ‘간 수치’ 기준

혈액 검사 결과지에서 아래 두 항목을 꼭 확인하세요.

항목정상 범위의미
AST (GOT)40 IU/L 이하간세포 손상 시 혈액으로 방출되는 효소
ALT (GPT)40 IU/L 이하주로 간에 존재하며, 간세포 손상에 더 민감함

※ 주의: 수치가 정상이라도 초음파 검사상 지방이 관찰되면 ‘지방간’으로 진단될 수 있으므로 정밀 검사가 중요합니다.

3. 지방간이 보내는 위험 신호 (전조증상)

간은 70% 이상 망가질 때까지 증상이 없습니다. 하지만 아래 증상이 반복된다면 의심해봐야 합니다.

  1. 극심한 피로감: 충분히 쉬어도 몸이 무겁고 피곤합니다.
  2. 오른쪽 상복부 불편함: 간이 있는 오른쪽 윗배가 뻐근하거나 불쾌감이 느껴집니다.
  3. 소화 불량: 식욕이 떨어지고 복부 팽만감이 자주 발생합니다.
  4. 황달: 증상이 심해지면 눈의 흰자위나 피부가 노랗게 변합니다.

4. 지방간을 되돌리는 3단계 관리법

지방간은 다행히 ‘되돌릴 수 있는’ 질환입니다.

  • 체중 5~10% 감량: 몸무게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간 내 지방 농도가 급격히 감소합니다.
  • 저탄수화물 식단: 설탕, 액상과당, 흰 밥을 줄이세요. 남은 당분은 간에서 지방으로 저장됩니다.
  • 유산소와 근력 운동 병행: 일주일에 3회 이상, 30분씩 땀이 날 정도로 운동하면 간의 해독 능력이 좋아집니다.

지방간은 우리 몸이 보내는 마지막 경고입니다. 약보다는 식단과 운동이라는 ‘생활 처방’이 가장 강력한 치료제입니다. 오늘 저녁부터 가벼운 산책으로 간 건강을 지켜보세요.